[KNS뉴스통신=김희남 기자]영암군이 24일 ‘영암군 무상급식 심의위원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영암군친환경무상급식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 알려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2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따르는 사업비 63억여원을 투입, 지역 93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은 친환경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우선사용과 식재료 공급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로 영암농협을 결정했다.
심의회 위원장인 정광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지난해 전국적인 이슈가 된 친환경무상급식을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행해오고 있는 자랑스러운 곳이다.”며 “친환경무상급식은 우리 농민에게는 소득증대를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지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희남 기자 khn779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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