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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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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취임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1.2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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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로 임명됐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정병국 문화체육부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로 이동하여 취임식을 가졌다.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은 오전에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3선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상임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를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 입법부 시각과 행정부 시각을 잘 접목해 정책을 수행하는게 과제인 것 같다.”며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문화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문화적 격차, 문화적 소외는 필패(必敗)를 가져온다. 그동안 많이 개선되고 보충된 문화 인프라를 시스템화해서 문화안전망으로 촘촘히 엮어 갈 것이다.

문화시설과 정책의 관리 주체, 문화예술인과 단체, 문화를 누리는 국민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답했으며,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일로 “모법이 바뀌었는데 시행령이나 규칙 안 바뀌어서 현장에서 어려운 문제도 있다. 국회의 협조를 얻어야 할 문제이지만 정파 간 정쟁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가능하면 2월 중에 개선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전에 취임식 일정을 마치고 ‘설맞이 구제역 피해 지역특산품 직거래 장터’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모든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위대한 문화예술의 힘을 복원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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