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가 필요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 및 우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8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3곳을 선정하고 지난달 31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시설을 개방하고 영유아 부모가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2일 부산북구에 따르면,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은 ▲시설과 어린이집의 정보공개 관련 사항을 보는 '개방성', ▲부모들의 참여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과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을 보는 '다양성', ▲지자체에서 정한 기준에 충족하는지 등 5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여 10월 17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 13곳을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또래또 어린이집, 또하나 어린이집, 삐아제 어린이집, 신대성 어린이집, 예원 어린이집, 우리동네 어린이집, 제일행복한 어린이집, 햇살가득한 어린이집, 가빈 어린이집, 도담 어린이집, 세화 어린이집, 앙팡 어린이집, 은하수황토 어린이집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부모님들의 참여 확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열린어린이집’을 지속해서 선정·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