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해열진통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에서 검은색의 미세한 이물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잠정 판매중지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회수조치 대상은 광동제약(주)이 삼성제약(주)에 제조 의뢰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해 “삼성제약(주)을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등 공장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에서 이물 검출 원인이 확인되고 재발방지 등 개선사항 조치가 끝날 때까지 해당 제품을 판매중지할 예정이다. 만일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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