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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무지개 빛의 축제,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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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무지개 빛의 축제, 홀리!
  • 김혜민 기자
  • 승인 2012.02.23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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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색의 축제, 새해 희망을 물들이다!
 

2012년 세계 속 3월의 축제

 
  
 
 
넌 지난 일과 다가올 일을 너무 걱정하고 있어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어제는 지나간 역사이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이지만
오늘은 선물과도 같다고….. 그래서 오늘을 바로 선물(현재)이라고 부르는 것이야.
 
- 영화 ‘쿵푸팬더’ 中 -
 
 
세상의 현자들은 말한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은 바로 오늘을 살고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축제가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이유는 바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듯한 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오늘을
그리고 축제의 순간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은 아닐까?
그 순간만큼은, 어제의 실수와 두려운 미래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쓸데 없는 근심들을 내려
놓고 즐긴다. 나의 오감을 기쁘게 하며 내 영혼의 휴식처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친 나의 영혼을 달래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주는 우리 영혼의 달콤한 휴식처, 그것이 바로 축제의 현장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지개 빛 물감들이 인도를 물들이고, 자연의 모든 색을 담은 튤립들이 네덜란드를 뒤 덮는다. 눈과 얼음으로
예술의 향연을 펼치며 삿포로는 순백의 꿈으로 뒤덮이고, 오색찬란한 삼바의 열정이 브라질을 뜨겁게 달군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도 그 빛에 물들고 정화되어 다시금 생의 열정에 휩싸이게 된다.
과거는 내 인생의 역사책 속에 묻어두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은 잠시 접어두자!
그리고 세상의 모든 색으로 우리를 흥분시키는 축제의 순간에 빠져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내일이 되면 사라질 오늘은 신이 주신 또 다른 선물이니 말이다. .
 
 
 
Holi Festival, India
 
 
▲ 세상의 모든 색이 인도를 물들인다. 아름다운 무지개 빛의 축제 홀리!
 
 
 
About Holy Festival 
 
 
세상에서 축제를 가장 잘 즐기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봄이 오는 3월이 되면 아시아 전역의 힌두교권 지역에서는 봄을 맞이해 거대한 색의 축제가 열린다.
세상의 모든 색과 축제의 열정으로 뒤덮이는 인도의 축제들을 보고 있노라면, 바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인도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한 삶의 조건에서도 그들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그들의
축제일 것이다. 작은 도시든 큰 도시든, 산골마을이든 간에 결혼 등의 행사나 축제에서는 언제나 모든사람
들이 나와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분계급과 카스트 제도에 태어날 때부터 익숙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축제의 날 만큼은 자신들의 신분
잊은 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날처럼 축제를 즐긴다. 화려한 색상의 물감을 던지고 치장하는 거대한 색의
축제인 홀리 축제 날, 길거리에서 온갖 색에 범벅이 된 그들을 보면 마치 오늘을 위해 1년을 사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어쩌면 그럴 수 있겠다. 감당하기 힘든 열악한 삶의 조건과 신분의 제약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사는
인도인들에게, 삶의 굴레를 떠나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이 축제가 일종의 해방감을 주는 것은 아닐까.
 
▲홀리 축제날, 자신들의 가난과 신분을 모두 잊은 채 즐긴다.
 
적어도 이 축제의 날만큼은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과 가난에 고민하지 않는다. 그리고 온통 물감으로 얼룩진
도시의 거리들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 색색의 물감들을 생애 처음 보는 여행자들에게 던지는 것에도
머뭇거림이 없다. 그저 그 순간을 즐길 뿐이다. 신이 주신 선물, 오늘 이 순간을 맘껏 즐길 뿐이다. 여행자들은
옥상에서 연신 뿌려대는 물감과 칼라파우더에 얼굴을 찌푸리다가도, 그들의 행복한 미소에 자신도 모르게
전염되고 만다. 무지개 색으로 물든 얼굴과 옷을 보며 그들을 따라 큰 소리로 웃는다. 그 순간, 사람들은
깨닫는다. 그래, 우리는 이렇게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고단한 삶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그들의 축제를 즐기는 기술, 이것은 여행자들에게 여행을 즐기는 기술로
전해졌고, 다른 이들에게는 행복한 오늘을 사는 법으로 전해졌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축제를 잘 즐기는 사람들은?
바로 홀리 축제를 즐기는 인도인들이라고 주저함 없이 말하고 싶다.
 
▲ 다양한 색의 컬러 파우더는 홀리 축제의 필수 아이템이다!
 
 
History of Holy Festival
 
매년 3월에 인도와 네팔에서 열리는 색의 축제인 홀리는 힌두교의 봄 축제!
힌두교 사람들은 조용하던 사원에서 이날 만큼은 서로 뛰어다니고, 춤을 추면서 형형색색의 페인트를 서로
뿌린다. 이 난장판 같은 의식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색의 축제 홀리를 기념하는 행사다. 아리아 족의 새해맞이
풍습과 크리쉬나 신의 사랑에 대한 전설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크리슈나 신이 라다와 사랑에 빠지며 고삐라고 부르는 여자 목동 1만 명과 물감 탄 물을 뿌리며 놀았다는 것이 
축제의 기원이다. 인도인들은 이 전설을 지난 겨울의 묵은 한을 풀어내는 광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 나마스떼 대신에 'Happy Holi!' 라고 인사한다.
 
또 하나의 전설은 비슈누 신을 추앙한 악마 신의 아들 이야기에서 기인한다.
팔라흐라드는 악마 신의 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힌두교의 창조주인 비슈누를 추앙하였다. 악마의 신은
아들을 죽이기 위해서 홀리카라는 자기 동생에게 시켜 아들을 안고 불 속에 들어가라고 한다. 홀리카는 불에
타지 않는 마법의 옷을 입고 있었으나, 불 속에 들어간 홀리카는 타 죽어버리고, 팔라흐라다는 멀쩡하게 살아
남았다고 한다. 그 후, 악마 신의 아들은 비슈누의 제자가 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 이름도 홀리라고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전설에 따라, 횃불을 지피고 컬러파우더와 물을 뿌리는 것은, 봄이
겨울을 누르면서 선이 악을 누르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서로의 이마에 붉은 염료를 찍고 껴안으며 친밀감
을 표시하기도 하는데, 이는 다민족이 고 있는 인도에서 서로 결속을 다지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홀리축제는 겨울이 끝났음을 축하하고 수확과 새해를 상징하는 행사이기에, 지나간 것에 대한 작별과 새로운
모든 것들에 대한 기원을 담기도 한다.
 
 ▲붉은색염료 띠까를 서로의 이마에 찍어주며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한다. 때로는 친밀해 보이지 않을지라도!
 
 
Enjoy Holi Festival
 
상대편에게 이마에 붉은 색 염료로 ‘띠까’ 를 찍어 주고 서로 껴안으며 결속을 다진다. 참가자들은 색깔 있
가루와 물을 서로에게 뿌리며 사탕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 Happy Holi!’ 라고 인사를 한다. 한 해의 풍
과 비옥한 토지를 선사해 줄 신의 축복을 얻기 위해 서로에게 색가루와 물감을 퍼붓는 것이다.
축제 일주일 전부터 인도의 모든 시장에서는 칼라 파우더들과 물총들을 팔기 시작한다.
 
인도력 마지막 날, 보름달이 떠오르면 집집마다 나뭇단을 불태우는 홀리까다한 (Holika Dahan)으로 축제는
시작된다. 악마 홀리카를 불태운다는 의미로 거대한 횃불을 피운다. 우리가 대보름에 달집을 태우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어둠과 추위의 악령을 불태운다는 의미를 지닌다. 남부 지방에서는 코코넛을 불 속에 집어
기도 하는데, 코코넛이 불 속에서 폭발하는 소리를 악령이 죽은 소리로 여기기 때문이다.
홀리의 전야제로 횃불과 폭죽이 터지기 시작하면 인도인과 외국인들은 모두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노래를 부른다.
 
▲ 이날 만큼은 카스트 제도의 계급도, 차별도 모두 무의미해진다.
 
다음 날 축제 참가자는 자신의 가장 낡은 옷을 걸쳐 입고서 거리로 나선다.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
나 색색의 물감과 가루의 맹공격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색의 얼룩을 뒤집어쓰고 나면 서로
얼굴을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돼버린다. 때문에 이날 만큼은 카스트 제도의 계급도 차별도 무의미해진다.
이때는 외국인 여행자도 며칠 전부터 물감과 물총을 구입하고 판초 같은 비닐 우의를 제작, 총싸움 준비를
하지만 막상 전장에 나가보면 노는 물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물총에 의한 원거리 사격보다는
손에 한 가득 물감을 묻히고 돌진하는 백병전의 용사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축제가 끝날 무럽에는 도시 전체가 무지개 빛으로 물들게 된다.
 
 
홀리 축제 즐기기 TIP!
 
북인도에서는 홀리를 빙자하여 터치를 즐기는 인도 총각들이 많다고 하니, 여성 여행자들은 주의하시기를
바란다. 무리를 지어 몰려와 만지는 경우에는 무조건 밀치고 빠져 나와 도망 가는 것이 최고의 대처 방법!
 
▲ 여자 혼자 홀리축제를 즐기실 때는 인도남자들을 주의하시기를! 
 
 
 
 
NUVITER’s GUIDE
 
 
언제 가면 좋을까?
 
기간 : 2012년 3월 8일~ 10일
장소 : 전 인도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hecolorsofindia.com/holi.html
 
인도에 도착하기 전에 비자 발급은 필수다. 3개월 단수 관광비자는 수수료 포함 7만 1,900원이다.
발급기간은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
비자관련 홈페이지 : www.blsindiavisa.kr
 

▲ 갖가지 색으로 뒤덮여 축제를 즐기는 인도 청년들

 

어디로가면 좋을까?

인도 뿐만 아니라 네팔, 스리랑카 등 힌두 문화권에서 열린다.
홀리는 인도에서 가장 큰 축제인 만큼, 북인도의 모든 대도시 뿐만 아니라 작은 마을에서도 행사는 열린다.
하지만 지역별로 행사의 내용이나 규모,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자이살메르의 경우, ‘가장 과격한 홀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고, 우다이푸르는 잘 준비된 축제의 느낌이다. 우다이푸르는 인도인들도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는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마두라와 브라즈 부미도 가장 가볼만한 홀리 축제의 도시로 손 꼽힌다. 한편 아난드퓨어 사히브의 시크교도
들은 홀리 다음날 특별한 축제인 홀라모할라를 즐긴다. 고대의 호전적인 예술과 모의 전쟁이 행사의 주요
대목이다. 남쪽 지방의 고아는 홀리를 온건하게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 인도 여인들이 축제나 결혼식에 손에 하는 헤나 문신이다.
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남자친구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진하게 바른다고 한다.
 
 
어떻게 가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 델리 공항까지 아시아나 항공은 주 3회, 인도 항공은 주 4회 항공편을 제공한다.
델리에서 아그라, 자이푸르, 우다이푸르로 가는 항공편은 제트에어웨이, 에어인디다, 킹피셔항공, 스파이스
제트에서 매일 운행한다.
 
아시아나 항공 : Flyasiana.com
인도항공 : Airindia.co.kr
제트에어웨이 항공 : Jetairway.com
에어인디아 : Airindia.com
킹피셔 항공 : Flykingfisher.com
스파이스 제트 항공 : Spicejet.com
 
▲  인도의 모든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겨울을 보내고 화려하게 봄을 맞이한다.
 
 
돌아다니기
 
인도는 인더스 강을 따라 인더스 문화가 형성된 문명의 발상지이며, 세계 4대 종교 중 힌두교와 불교의 발생
지이다. 인도의 인구수 많은 수많은 인도신들이 존재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종교가 생활화 되어 있다. 인도에
처음 도착한 여행자들은 온갖 이중적인 것들이 뒤섞여 있는 거대한 혼돈에 빠져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 일
쑤다. 하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나름의 질서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여행자는 마치 고향에라도 온듯한 편안함
을 느끼게 된다. 인도의 극단적인 양면성과 혼돈 속의 질서야 말로 인도가 지닌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일 것
이다. 인도는 지구상에 전개되는 중 가장 복잡하고 체험해 볼만한 드라마를 제공해주니 말이다.
 
 
 
▲ 델리 Delhi
인도에 들어서는 주요 관문중의 하나이자 북부 인도로의 관문이기도 하여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델리는 인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모습들이 어우러져, 여행자들에게 색다르고 강렬한
느낌으로 남는 곳이다. 파하르 간지(Pahargani)의 시장은 인도 배낭여행의 근사한 입문지라고 할 수 있다.
 
 
 
 
▲ 아그라 Agra
사랑을 위해 지어진 가장 사치스러운 건물이라 묘사되는 타지마할 (Taj Mahal)은 사실상 인도 관광 산업의
상징이다. 1653년 만들어진 이 불멸의 건축물은 궁전이 아니라, 무굴황제 샤자한이 사랑했던 왕비 뭄타즈의
무덤이다. 타지마할은 어느 각도에서 보건 믿을 수 없을 만큼 우아하며, 세부를 살펴볼수록 놀라운 아름다움
을 보여준다. 아그라는 뉴델리로부터 남쪽으로 204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자이뿌르(Jaipur)와 함께
"황금의 삼각"을 이루며 여행자들이 방문하기 편리하다.
 
 
 
▲ 바라나시 Varanasi
20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영원의 도시(Eternal City)’인 바라나시는 인도의 종교적 중심지이다.
힌두교의 성지로서, 세계 그 어느 도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곳처럼 종교적인 관습이나 의식과
완벽하게 뒤섞여 있는 은 없을 것이다.
 
 
 
▲ 자이푸르 Jaipur
라자스탄(Rajasthan)의 수도인 이도시는 오래된 건물의 색 바랜 분홍빛 벽과 총안 무늬의 도시 성벽으로
인해 ‘핑크시티’ 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근에 있는 암베르 산성은 11세기에 축성된 성으로 섬세하게 장식된
대리석 건물들과 장쾌한 경관이 인상적이다.
 
 
 
▲ 우다이푸르 Udaipur
우다이푸르는 라자스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이며 아름다운 피콜라(Pichola)호수 주변에 세워져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예술적 유산과 예술 중심지로서의 명성, 풍부한 수자원 등을 자랑
하며, 이로 인해 단조롭고 건조한 지역의 다채롭고 문화적인 오아시스 역할을 하게 되었다.
 
 
 
▲  축제가 끝나고 난 뒤, 온통 붉게 물든 인도의 거리들
 
 
 
 
TRAVEL STYLE TEST
 
 
2012년 세계의 구석구석에서 수없이 펼쳐지는 잊지 못할 축제의 순간들이 펼쳐지고 있다.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한다. Birth 와 Death 사이의 ‘Choice’, 바로 선택이라는 말이다.
각 나라의 모든 축제를 경험하고 싶지만 우리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
그 선택을 수월하게 도와줄 첫 번째 질문이 여기 있다.
죽기 전, 딱 하루 축제의 날을 허락 받는 다면 당신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그래도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다면 두 번째 질문이 여기 있다. 당신의 여행성향은 어떠한가?
여행 준비의 첫 번째 단계는 여행지 선택에 앞서서 자신의 여행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누비터에서 제공
하는 여행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여행성향과 성향에 따른 Best와 Worst 나라들을 찾아보고 내 인생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해줄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다.
나도 모르는 나의 여행성향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내 여행의 스타일을 만들어가 보자!
 
 
 
 
인도 홀리 축제는 어떤 성향의 여행자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을까?
 
 
History 역사형 여행자
여행지의 현지인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높고, 현지인들과의 교감능력이 뛰어난 역사형 여행자에게 인도
극단적인 양면성과 혼돈 속의 질서는 당신의 지적 욕구를 자극 시킬 것이다. 마크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이자
세계 4대 종교 중 불교와 힌두교의 발생지인 인도에서 트웨인이 말한 인도의 ‘불멸의 매력’이 무엇인지 탐구
해보자!
 
Adventure 모험형 여행자
아직 가보지 않은 모든 여행지가 당신이 추구하는 여행자이겠지만, 새로움에 대한 욕구와 호기심 그리고
당신의 도전정신을 충족시켜줄 여행지는 바로 인도일 것이다. 인도의 규모와 떠들썩함과 다양함은 여행하는
동안에도 당신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 시킬 것이다. 인도는 모험형 여행자에게 지구상에 전개되는 중
가장 복잡하고 체험해 볼만한 드라마를 제공해줄 것이다.
 
 
" 여행준비의 첫 번째 단계는 본인의 여행성향을 찾는 것이다. "     By Nuviter
 
 
내가 만들어가는 여행은 분명 우리에게 여행지에 대한 지식과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어제를 걱정하지도 내일을 두려워 하지도 말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지금 이순간을 행복
하게 사는 것이 우리에게 내려진 미션일 것이다.
 
삶의 지혜와 기쁨이 샘솟게 할 수 있는 마법의 순간이 바로 저 길 위에 있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지금 당장, 누비터와 함께 떠나보자!
 
 
 인도에서는 어떤 것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단지 질문을 하기만 해도 그것은 사라지거나 다른 어떤 것으로 변해버린다.
- E.M. 포스터 <인도로 가는길 A Passage to India>
 
 
 
▶ Festivals in 2012, 세계 속 3월의 축제 여행 연재글 ◀
 
    [1회] 인도 홀리 축제     India Holi Festival  
 
 
 

김혜민 기자 khm@nuvi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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