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기자 자말 카슈끄지 (Jamal Khashoggi) 가 살해된 사건을 둘러싸고 그의 약혼녀였던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고 사우디 정부의 은폐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터키인 약혼자 하티제 젱기즈(Hatice Cengiz) 는 영국 런던에서 29 일 밤에 열린 추도식에서 "나는 많은 국가의 수뇌부가 취한 입장, 특히 미국에 매우 실망하고있다 "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이 공개 한 영상에서 젱기즈 씨는 "트럼프 대통령은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확실히 이루어지는데 협력해야한다. 대통령은 내 약혼자의 살해가 은폐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고 호소했다.
또한 젱기즈는 사우디 정부는 카슈끄지의 시신의 행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악한 범죄자들과 비열한 정계의 유력자들 '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카슈끄지의 죽음이 자신의 "마음과 영혼에 공백을 남겼다"고 심경을 토로한 젱기즈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았다면, 영사관에 내가 스스로 갔을텐데. 자말의 모습을 보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걸 알았다면 그를 절대 들어가게 하지 않았을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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