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8년 농촌자원사업 평가 발표회’에서 농촌자원 우수기관 대상자로 수상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평가는 전국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1차 서류심사 평가를 걸쳐 2차 발표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북에서는 울진군과 칠곡군이 선정돼 2차 발표심사 결과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을 받는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사라져 가는 울진해방풍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세계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한국 100번째 등재와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소득 작목으로 체리를 육성하고, 향토산업육성 사업으로 울진 콩 6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친환경 콩 상품 다양화를 추진했다.
또 농산물가공교육관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지원해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 대상으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있을 예정이며,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사업종합 평가회 때 사례발표와 더불어 수상하게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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