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조깅도 하고, 환경 보호도 하고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수영구 남천2동(동장 박상령)에서는 지난 27일 8시부터 12시까지 제14회 부산불꽃축제를 맞아 새마을 단체 가족 및 주민 가족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바다누리마을 봉사단' 이라는 이름으로 남천해변공원, 호안도로 조깅코스, 광안해변로 100 비치아파트 간선로 등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9일 수영구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을 따라나선 어린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부모님에게 행동으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바다누리마을 자원봉사 활동에 수영구의회 의장(박경옥)도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령 남천2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부산불꽃축제를 보기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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