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9일,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15세 미만의 어린이의 수가 연간 약 6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15세 미만의 어린이의 93%에 해당하는 18억명의 어린이가 매일, 실내 및 야외에서 위험한 유해 대기를 들이마신다고 했다. 이 중 6억 3000만명은 5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2016년 한 해에만 약 60만명의 어린이가 대기 오염에 의한 급성 아래 호흡기 감염에 걸려 사망했다는 참담한 결과를 밝혔다.
또한 세계 인구의 10명 중 9명이 심각한 대기 오염 속에서 살고 있으며, 매년 700만명의 조기 사망의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는 특히 대기 오염의 영향을 받기 쉽고, 5세 미만의 사망하는 세계의 아이들 10명 중 1 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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