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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설명회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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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설명회 효과 '톡톡'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8.10.3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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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주 중소기업 109개 업체 참여 49개 업체 입점 완료

[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지난해 '제1회 광주·전남, 제2회 제주지역 중소기업 대상 TV홈쇼핑 입점설명회' 개최 이후 총 49개 지역업체가 입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진행된 '지역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설명회'는 김경진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자체, 유관 협회 2개사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7개의 홈쇼핑협회와 K쇼핑, 신세계쇼핑, B쇼핑 등 5개 T-커머스협회가 참여한 입점설명회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72개 업체, 제주에서 37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홈쇼핑사별 MD (Merchandiser, 상품기획자)와 중소기업간 1 대1 맞춤형 개별상담이 이뤄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김경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참여업체 109개 중 절반에 해당하는 약 50여개 업체가 홈쇼핑 입점 절차에 착수했고, 이중 49개 업체가 TV홈쇼핑(32개사)과 데이터홈쇼핑(7개사) 입점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계약을 완료하고 방송을 준비 중인 업체도 상당수 있어 최종적으로 홈쇼핑 입점 기회를 잡는 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 의원은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홈쇼핑 입점 절차와 방법에 대해 각 회사 상황에 맞는 1 대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참여업체의 45% 정도가 실제 홈쇼핑 입점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송대기 중인 기업을 제외한 최종 입점완료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13억1850만원으로, 이중 1개사는 홈쇼핑을 통해 최대 2억5515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처럼 큰 성과를 올리자, 김경진 의원은 올해 9월에도 '2018 광주 ACE Fair'의 특별 부대행사로 '광주·전남 농축산품 TV홈쇼핑 입점상담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경진 의원은 "지역에 우수한 상품이 많아도 방법을 몰라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홈쇼핑을 통한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가 지역의 취업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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