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Marseille)의 자동차 수리공장에서 24일 암컷 새끼 사자가 발견됐다고 프랑스 세관이 26일 밝혔다.
새끼 사자의 몸무게는 불과 몇 키로 안됐고, 애완동물용 가방에 담겨 있었다.
마르세유 세관의 브루노 아몬(Bruno Hamon) 부국장에 따르면 생후 12개월로 추정된다고 한다.
세관 당국은 이 사건을 둘러싸고, 자동차 수리 공장의 종업원을 일시 구속했다.
이 종업원은 전 소유주가 잘 돌봐줄 수 없다고 말해서 무단으로 데려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의 발표에 의하면, 새끼사자는 동물 애호 단체 SPA를 거쳐 야생 동물의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NGO에 인수되었다.
프랑스에서는 며칠 전에도 파리 교외의 아파트에서, 생후 6주 된 새끼사자가 발견되어 소유자인 남자(30)가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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