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6 (금)
[KNS TV] 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 ‘오직 성경과 교류’
상태바
[KNS TV] 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 ‘오직 성경과 교류’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10.2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개국 기독교 지도자 공동기자회견
사진=전민 기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주최로 ‘포스트 종교개혁 500주년,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회견장에는 국내외 언론사와 27개국 기독교 지도자 그리고 목회 관계자등 약 100여명이 참석 했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는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종교청 제리훈 데구 청장, 러시아 바로네쉬 주 침례회 알렉세엡 알렉 회장, 브라질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쎄우쑤 브라스도 나씨멘또 목사, 필리핀복음선교협회 판토하 노엘 총회장, 케냐 성령의아프리카선교회 마틴 오이노 회장 등 7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패널로 나섰습니다. 

회견에 앞서 박영국 CLF 총재는 성경에 무지한 목회자들이 많고 교인들이 우민화 되어있는 오늘날 기독교 현실이 종교개혁 당시 부패한 중세 교회를 닮아있지만, CLF를 통해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이 잘못된 목회를 고백하고 돌이키며 교회가 새로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전민 기자

박옥수 목사는 주제 발표에서 기독교 역사에서 종교개혁이 있은 후에도 기독교가 타락했지만,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회가 새 국면에 들어섰었다”며“오늘날 기독교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교류하면 교회가 바로 새로워질 것”이라며 안타까움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예수님의 마음으로 우리 모든 종교를 비방하지 않고 서로 위하면서 하나가 되는 나쁜 점도 고쳐나가고 좋은 점을 지켜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교류가 되고 서로 다른부분을 이해 할줄 아는 마음가짐 훨씬 더 좋은 기독교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터뷰 / 알렉세엡 알렉(Alekseev Oleg) 러시아 바로네쉬주침례회 회장]
"오늘날 제가 한국에 와서 제가 본 기쁜소식선교회와 IYF는 수준 높은 기독교를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 간에 협력이 성영을 기반으로 더욱 강해지고 확장 되길 바랍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있은 후에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성경에서 멀어져 있음을 지적하고, 먼저 목회자들이 복음과 성경으로 돌아가야 교회가 바로 세워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KNS뉴스 도남선 입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