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웨딩 업체의 대표이자 배우인 정준호는 지난 2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웨딩 업체 (주)해피엔젤라의 감사인 류모 이사에게 배임 및 회사 돈 8억 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소됐다.
류모 이사는 소장에서 "2010년 12월, 해당 업체의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 정준호는 회사 운영 중 20억 원의 대출을 받아 그 중 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업한 해당 웨딩업체는 정준호를 대표로 지금까지 운영돼왔다.
한편 정준호 측은 "갈등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직 소장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진실은 검찰 조사 후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형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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