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700여만 원 모아 아이들 지원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춘천후원회(회장 현승재)와 샘토명물닭갈비(춘천후원회 고문 이상구)가 오는 27일 샘토명물닭갈비 본점에서 ‘제4회 샘토나눔닭갈비데이’를 개최한다.
'샘토나눔닭갈비데이’는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어린이재단 춘천후원회가 함께 매년 진행하는 나눔행사로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다.
이날 하루 샘토명물닭갈비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춘천후원회와 샘토명물닭갈비가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도내 아동들에게 지원한 금액은 1,700여만 원이다.
2013년 춘천 사북면의 지역아동센터 건축 비용 모금을 시작으로 2016년 남산면에 거주하는 아동의 공부방과 욕실 등 주거 환경 개선, 2017년에는 환아 지원을 위한 자선 복싱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승재 어린이재단 춘천후원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샘토나눔닭갈비데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후원회를 중심으로 시작했던 행사에서 춘천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샘토명물닭갈비 대표(춘천후원회 고문) 역시 “많은 시민분들의 호응과 참여로 샘토나눔닭갈비에도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힘입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형태로 본 행사를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 권역 6개 후원회(강원, 영월, 인제, 재경, 춘천, 횡성)와 함께 도내 아동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나눔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나눔콘서트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033-762-9171)로 가능하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