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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맛집 ‘논뚜렁밭뚜렁’ 밥도둑인 간장게장과 황태구이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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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맛집 ‘논뚜렁밭뚜렁’ 밥도둑인 간장게장과 황태구이로 인기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0.2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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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 윤지혜 기자] 제부도에 위치한 음식점인 논뚜렁밭뚜렁이 연일 방문객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새롭게 들른 고객들이 처음 느꼈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기 때문인데, 메인메뉴로 제공되는 간장게장정식, 황태구이정식,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논뚜렁밭뚜렁의 음식 맛에 기본이 되는 재료는 모두 엄선하여 믿을 수 있는 국내산으로만 사용한다. 대표 메인 메뉴인 간장게장 정식의 경우 조그마한 게장이 아닌 큼지막한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이 나오기에 주문한 고객들이 접시에 나오는 게의 크기를 보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 뿐만 아니라 속도 실하여 살이 꽉 차있는 것은 물론 논뚜렁밭뚜렁만의 조리법으로 게에서 나는 비린 맛을 제거해 맛도 훌륭하다.
 

 

 

또한 간장게장만큼 인기 있는 황태구이 정식에 나오는 황태의 경우에도 국내산 황태를 사용하면서 황태 덕장에서 가장 큰 황태들을 주로 사용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음식 메뉴 선택에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의 경우 평일에 제공하는 "닭한마리 칼국수"라는 메뉴로 인기몰이 중이다. 소위 동대문에 있는 닭칼국수 집 못지않은 맛을 기대할수있다. 주말에는 바지락 손 칼국수가 인기가 좋은데, 먹는동안 계속해서 끓여서 면도 불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맛을 즐길수있다. 칼국수의 인기가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좋은재료를 사용하는것도 있지만,칼국수의 면을 직접 가게에서 뽑아서 쓴다는점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양도 굉장히 많아 3명이 먹어도 푸짐할정도의 양이 나오며 칼국수를 다 먹은 후에 남은 국물로 볶음죽을 먹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여기에 메인 메뉴 뿐 아니라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의 가지 수도 굉장히 다양해 총 13종의 반찬이 따로 나온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왠만한 한정식 집을 가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가게 외관의 경우 가게 주차장 바로 앞쪽에 커다란 텃밭이 있어 가게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직접 재배하여 공급하기도 한다. 외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주차장도 굉장히 넓게 준비되어 주차걱정도 필요없다.
제부도맛집 논뚜렁밭뚜렁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한 마음으로 마음껏 음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가게를 한옥에 나무와 황토로 지었다.” 며 “가게 내부에 실내정원도 준비되어있어 밥을 먹으며 실내정원도 구경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의 맛 뿐아니라 오감을 책임질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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