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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성동시장 한식뷔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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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성동시장 한식뷔페 맛집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0.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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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윤지혜기자]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계절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이 짧은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이면 곳곳마다 나들이 행렬이 길에 늘어선다. 아이를 앞세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더불어 커플, 친구끼리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이 계절 따사로운 햇볕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여행지인 경주는 그야말로 제철을 맞이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며 도시 전체가 국보와 보물로 가득한 경주는 단풍 시즌과 함께 곳곳이 더욱 아름다운 옷을 입으며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가을맞이 각종 크고 작은 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경주를 상징하는 첨성대, 대릉원, 교동마을,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등 하나같이 국보급인 명소외에도 보문호수, 성동시장, 황리단길 등 지역의 일상적이고 정겨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경주의 가볼만한곳이다.

특히 경주의 중심, 경주역 근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성동시장은 경주 사람들의 일상의 터전이자 여행객들에게도 활기찬 볼거리를 선사하는 특별한 명소이다. 그중에도 여행의 출출함을 달래주는 먹거리는 시장만의 매력이자 큰 추억이 되기도 한다.

먹거리로 유명한 성동시장 명물 중에는 저렴한 백반 가격으로 마음껏 즐기는 한식 뷔페가 있다. 하나같이 맛깔난 반찬이 그득하게 차려져 있고 따끈한 국과 밥을 곁들여 즐기면 된다.

경주 시내 시장 내에서 한식뷔페를 시작해 2대째 운영중인 경주 성동시장 맛집 ‘청도식당’은 단골이 많고 현지인들도 즐겨찾는다. 5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며 정직한 재료로 푸짐한 밥상을 차려오며 오랜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는 여행객들 또한 많아진 이곳은 각종 반찬으로 차려진 한식 뷔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채소, 국내산 쌀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주에서는 유명한 집이라 각종 단체 도시락 등 찾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번화가인 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중요한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다가오는 경주 여행에는 경주역 맛집 ‘청도식당’에서 착한 가격에 50년 전통 내공의 밥맛을 느껴보자.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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