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울산현대가 홈에서 경남FC와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순위 역전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경남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위 경남에 승점 2점 차이로 뒤진 채 이번 경기를 맞이하는 울산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 도약을 목표로 한다.
올해 열린 세 번의 경남전이 모두 무승부로 끝났고, 그 중에서도 최근에 열린 경기에선 3대0으로 리드하다 후반 막판 세 골을 실점하며 승점 3점을 놓쳤던 기억이 있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8월부터 이어졌던 연속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췄던 주니오가 최근 다시 득점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것이 울산에겐 호재이다.
또한 지난 33라운드에서 한승규, 박용우, 리차드, 오승훈이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을 만큼 많은 선수들이 좋은 폼을 보이고 있어 오는 경남전에서 활약을 기대케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강원전에 이어 ‘키즈 파크 2’ 콘셉트로 꾸며진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로 번지와 함께 어린이 바이킹, 농구슛, 에어 펀치 등 오락실 게임이 함께 준비된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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