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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중기 위한 덴마크 기업 교류‧투자 유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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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중기 위한 덴마크 기업 교류‧투자 유치 장 마련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0.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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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덴마크 에코이노베이션 인베스터 서밋’ 개최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이노비즈협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이사장 성명기),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는 덴마크 그린테크센터(GTC)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 간 덴마크 바일레시 그린테크센터에서 ‘2018년 한-덴마크 에코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덴마크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 및 네트워킹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상담회 ▲한-덴마크 연구자 기술세미나 ▲바일레시 산업단지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에너지저장, 스마트 생산 순환경제 등 친환경 분야의 한국의 스타트업 20개사, 중소기업 4개사, 산학 R&D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2개 대학, 덴마크 투자자, 기업, 연구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상담 진행 모습.<사진=이노비즈협회>

이번 행사 개회식에 참석한 덴마크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의 핀 모르테센 대표는 “한국과 덴마크는 2011년부터 양국간 녹색동맹국으로 녹색분야 협력을 모색하여 왔으며, 글로벌사회에서 덴마크와 한국은 P4G(녹생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의 친환경혁신 분야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덴마크 방문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회연사로 참석한 ASEIC의 김세종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녹색기술에 특화해 덴마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바일레시와 GTC(그린테크센터)의 네트워크, 투자, 연구지원 환경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한-덴마크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써 양국 간 순환경제, 4차 산업혁명 등 민간협력 분야로 확대시킬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덴마크는 지난 2011년 녹색성장동맹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 비전을 추진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친환경 녹색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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