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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북 등 5개지역 하수도시설‘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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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북 등 5개지역 하수도시설‘확충’
  • 김희남 기자
  • 승인 2012.02.2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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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연계 추진으로 3억원 예산절감

[KNS뉴스통신=김희남 기자]영암군이 생활하수 오염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중 낙후되고 시급한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지역은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재래식으로 정화된 생활오수를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 수질악화 뿐 아니라 여름이나 갈수기철에는 하천이 썩어 악취나 물고기 폐사가 심하게 발생되는 곳이다.

군은 이 점을 감안 현 합류식에서 분리형 처리로 재정비하고 순수 오수발생분은 하수관거로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공중위생 향상과 자연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북․학산 소재지권 하수도정비 구간에 예견되는 상수도와 한전지중화, 시가지도로정비사업을 연계 추진해 이중굴착 방지로 총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 공사 추진으로 차량이나 보행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자세와 양해를 구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군서면 하수처리시설과 제3함대 하수관거정비사업이 빠르면 오는 4월 공사가 착수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거점 소지재권 하수처리시설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남 기자 khn779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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