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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아프리카 차드 '희망 학교'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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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아프리카 차드 '희망 학교'에 2억원 기부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05.0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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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아프리카 차드의 ‘희망학교’ 건립 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한다.

이승철은 지난해 ‘희망TV 24’를 통해 고(故) 박용하가 생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남기고 간 학교 ‘요나스쿨’ 방송을 본 뒤 고인의 뜻을 잇고자 ‘희망 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승철은 국제구호개발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2억원이란 돈은 유한하지만 그 가치는 무한하다”며 “우물 관리법부터 위생관념, 가족에 대한 책임감, 국가관, 세계관 등을 가르치는 배움의 터가 있어야 빈곤의 악순환은 끊어질 것”이라며 6일 방송되는 SBS ‘희망TV 24’에 출연해 굿네이버스에 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3월27일부터 약 1주 간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의 검은 심장'이라 불리는 차드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시멘트를 나르고, 우물을 파고, 학교에 벽화를 그렸다.

SBS TV ‘희망TV 24’는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등 빈곤 국가 지원에 지난 14년간 1000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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