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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LET.4] '케빈 박vs브루노 호베르손'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11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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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LET.4] '케빈 박vs브루노 호베르손'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11월 확정!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10.25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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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세계의 강자들이 집결하는 일본종합격투기 단체 Real FC의 해외브랜드 겸 한국대회인 'ARZALET x OCTAGON'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뉴힐탑호텔 더 피아체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24일 클럽 옥타곤에서 'ARZALET.4'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한국의 'Mutant Vampire' 케빈 박(CKGYM)과 브라질의 브루노 호베르손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확정됐다.

케빈 박은 지난 'ARZALET.3'에서 주짓수 월드챔피언 클레버 루치아노를 상대로 단 41초만에 초살 격침시키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줬다. 과거에 팀태클 소속으로 훈련 하기도 했으며 무규칙 격투기인 발리 투도 룰에서 150전에 가까운 전적을 가지고 있다.
 
Real FC의 야마타 테츠오 대표는 "케빈박은 뛰어난 신체능력과 상대의 타격을 끝까지 보는 동체시력, 능력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언젠간 한국의 사쿠라바 카즈시가 될만한 파이터다."라고 극찬했다.

케빈 박의 첫 타이틀 전 상대는 브라질 명문, 슈트박스 아카데미 소속의 브루노 호베르손이다. 원래 상대는 현 챔피언인 블라디슬라브 파브르첸코였지만 부상이 길어져 진행하려던 타이틀 전 대신 잠정 타이틀전으로 변경됐다.

이 외에도 '손스타' 손준오(싸이코핏불스), 가라데카 김재학(클럽옥타곤), 이경섭(웨스트짐), 신유섭(팀포마)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진카드는 추후에 공개된다.

또한 주최측은 'ARZALET.4' 대회에 앞서 키르키즈스탄에서 WEF와 공동으로 치러지는 Real 이벤트 ARZALET & WEF67 'Global 14'에 로드FC 파이터 '오카' 난딘에르딘(몽골)의 출전을 발표했다. 엔젤스파이팅에서 활동하는 바크문트(몽골)도 WEF 타이틀전에 나설 예정이다.

'ARZALET' 한국 대회사 이재호 대표는 "한국에서 3~4개월 간격으로 클럽옥타곤과 콜라보로 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국내대회와 상생하여 MMA를 더욱 더 알리는 계기로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올바른 격투스포츠 문화를 정착 시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는 클럽옥타곤, 킥엔복싱, 파이팅글로브재팬, 윤박사 테이핑, 나음케어가 후원하며 주관사인 파이트하우스는 키르키즈스탄, 일본, 중국, 홍콩, 브라질, 러시아 등 지속적인 해외원정 경기를 추진하여 격투기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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