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보육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학교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을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원공대 아동보육과는 1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스 운영기획 및 준비를 하며 학교 내 축제 동안 준비한 계획을 홍보했고 축제 당일 현장을 찾았던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즐겁게 맛보며 자연스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수익금 기부는 2013년도부터 6년간 진행한 아동보육과의 전통이며 앞으로 계속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축제 수익금은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등 사회복지 단체 및 센터에 기부한다.
이상희 학과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학생들의 축제가 단순히 ‘노는 문화’가 아니라 우리 이웃들도 생각하며 뜻깊게 보낼 기회가 되어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이런 전통을 살려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노인성질환으로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리치료 기구를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원공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배움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투자를 하는 한편 이를 통해 '기술인재의 육성이 곧 기술입국의 길이요. 기술입국의 길이 곧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라는 대학의 설립목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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