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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킨더홈 용인상현점 박재현 지사장, “치킨더홈 창업 성공 매장 늘려가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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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킨더홈 용인상현점 박재현 지사장, “치킨더홈 창업 성공 매장 늘려가는 것이 목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0.2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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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치킨전문점 창업스토리
- 본사 직원에서 지사장으로 변신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창업에 하게 되는 계기는 저마다 다르다. 가족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창업을 고려하게 되거나 높은 취업문턱과 이른 은퇴 및 퇴직 등의 상황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그런데 성공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한 매우 이례적인 행보의 케이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프랜차이즈 친환경 치킨전문점 ‘치킨더홈’ 용인상현점을 운영 중인 박재현 지사장이다.

“본사 직원으로 일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봐왔던 성공을 바탕으로 고민 없이 ‘치킨더홈’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기존에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가맹점주가 아닌, 지사장으로 활약하게 되었죠. 인근 지역 가맹점을 관리하고 또 운영하며 성공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승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인상현점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성공 모델이 될 것입니다”

박 지사장의 당당한 자신감은 본사에 대한 신뢰에서부터 나온다. 본사의 이익보다는 가맹점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 다각화된 정책, 이를 통한 매출의 꾸준한 매출상승세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했다. 그 밖에도 대표 외식메뉴로 통하는 치킨의 강점과 건강하고 맛있는 브랜드 경쟁력이 만나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는 게 박 점주의 설명이다.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 직원들도 용인상현점의 빠른 매장안정화를 위해 전단지 배포, 시식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담당 슈퍼바이저와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고객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고 그 일환으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첫 주문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지금은 평일 고객유치를 목표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 점주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매장운영을 통해 용인상현점은 점심 및 저녁시간 관계 없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무항생제 자연실록의 건강하고 맛있는 닭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우리 동네에 이런 치킨집이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등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리뷰란에서도 칭찬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맹점주로써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고, 또 지사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달 및 테이크아웃전문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매장 형태를 유지할 생각입니다. 홀 형태의 창업 모델은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적합합니다. 이런 가맹점주들을 응원하겠습니다”

박재현 지사장은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경험이 곧 성공창업의 양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하며, 이렇게 되면 현 창업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건비 싸움에서도 얼마든지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설명을 했다.

앞으로 최대한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한 매장을 늘려 보다 많은 가맹점주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장사하기 참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가맹점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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