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추계학술대회 대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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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학회, 추계학술대회 대구서 열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0.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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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4차산업, 미디어 빅뱅 시대, 광고의 새로운 역할 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한국광고학회(회장 이시훈,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오는 2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광고, 시대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6개 전공 분과별 논문발표와 지상파 3사, 한국방송협회, 한국언론재단, 코바코, 종편미디어렙이 후원하는 특별세미나 등에서 총 46 편의 엄선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광고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광고의 미래: 광고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남북한 관계 회복을 계기로 본 ‘남북 교류 확대 대비 국내 광고산업의 역할’, 온라인, 모바일 미디어의 성장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방송광고의 해법을 찾아보는 ‘방송광고 경쟁력 제고와 판매 효율화 전략 방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의 광고의 미래를 조망해보고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산업의 미래’ 등의 세션이 학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시훈 한국광고학회장은 “한국광고학회가 내년이면 30년인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며 “미래에 펼쳐질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광고가 대응해 발전하고 있는 것은 광고가 끝임 없이 시대와 소통하는 사회제도이자, 산업발전의 원동력임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논문발표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올해의 브랜드 상’(KEB하나은행, 롯데컬처웍스 <신과 함께>, 일동제약 아로나민)과 ‘제일기획 학술상’(한국외국어대 최보람 외 2인) 시상식이 열리며, 대구지역 광고학계와 광고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공로상(정걸진 경북대 교수, 최병량 前 나래기획 대표)이 시상될 예정이다.

또 ‘한국 방송광고 시장의 실태와 미래’를 주제로 TBC 김정길 대표의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광고학회는 1989년 설립돼 현재 회원 수 1000명이 넘는 국내 최고, 최대의 광고관련 학회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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