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산업특구' 특구평가 대구·경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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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산업특구' 특구평가 대구·경북 1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0.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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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특구평가에서 대구·경북 1위,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000만원을 포함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운영에 대한 성과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서면 및 현장심사, 중앙평가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성주군은 지난 2006년 2월 ‘성주참외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과 동시에 전국 참외가격 형성을 주도하는 유통 대혁신을 꾀하고 참외박스 규격화 및 디자인 단일화사업, 저급참외 수매사업, 896억원의 참외 재배시설 자동화·현대화사업 등 다방면으로 추진한 참외산업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성주참외 홍보관 건립, 6차 산업을 통한 참외가공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행정의 전폭적인 지지에 성주군 참외재배농가의 70년 이상 쌓아온 풍부한 재배기술이 보태져 성주참외 고유의 차별성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특구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해 단일품목 주산지로써의 명성을 지키고 생산기반 시설사업,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사업,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추가건립 등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해 우리군 농업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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