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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임대아파트 '누구나 집', 집 값10%내고 8년후 최초 분양가로 내집마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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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임대아파트 '누구나 집', 집 값10%내고 8년후 최초 분양가로 내집마련 가능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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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충남 보령의 기업형 임대아파트 ‘보령 누구나 집’ 이 대천동 531-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0층, 전용면적 49~84㎡ 총 493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집값의 10%만 내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한 보령임대아파트 ‘누구나 집’은 입주 후 8년이 지날 경우 입주 당시 최초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특히 취등록세, 재산세 없이 전매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살다가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보령 누구나 임대아파트는 현재 국가에서 추진 중인 정책 사업으로서 만 19세 이상만 되면 소득이나 청약통장 유무, 기존 주택 소유 유무 등의 조건과는 무관하게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임대 형식으로 조성되는 보령임대아파트 누구나집은 아파트 부대시설인 단지 내 상가를 일반인에게 분양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협동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공동 공간에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각 세대가 유비쿼터스로 연결될 수 있는 공동구매 시스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령임대아파트 ‘누구나집’ 측은 관리비 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소득과 고용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이곳은 충남 남서부 지역의 주요 교통 축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대천역 및 보령 종합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각지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 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와 21번 국도의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대관초, 대남초, 대천초, 대천중, 대천여중, 대천고, 대천여고 등이 사업지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호재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보령-태안간 해저터널 등이 계획 중이다.

한편 보령 '누구나 집' 홍보관은 사전 접수가 일주일 동안 신청자가 몰려 무려300명이 넘어섰다고 업체 관계자가 밝혔다.

보령 '누구나 집' 홍보관은 보령시 대천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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