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상강’이자 화요일인 오늘(23일)은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 내륙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현재 서울 11.6도, 대전 9.6도, 부산 17.6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대전 19도, 대구·광주 20도, 부산 22도로 예상된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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