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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에 좋은 누에엑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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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에 좋은 누에엑기스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2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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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당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당뇨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당뇨 원인으로 보통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 당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의 경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이 제2형 당뇨병이다. 당뇨에 걸리면 평소보다 심한 피로감, 식사 후 느껴지는 공복감, 체중 저하 등의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손발이 저리고 갈증이 심해지며 소변을 자주 누는 것도 당뇨증상 중 하나다. 당뇨 정상 수치는 공복 혈당 수치로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당뇨 정상 수치는 140mg/dl 미만으로 보통 보고 있다. 당뇨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당뇨식이요법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당뇨혈당수치를 낮추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누에가 있다.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누에의 주식인 뽕나무 잎이 혈당을 안정화시킬 뿐 아니라 건강에 이로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선택하게 함으로 인해 당뇨환자에서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당뇨환자에서 식후 혈당의 급격한 증가가 감소되고 혈당이 안정화 되어 전체적으로 식후 최고 혈당증가치가 44%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누에는 예전에는 견사(비단실) 생산용으로 주로 사육됐으나 최근에는 당뇨,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있는 항노화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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