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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 분체도장 가드레일, 아름답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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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 분체도장 가드레일, 아름답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소식 전해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8.10.2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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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평택시 자전거도로난간, 화성시, 연천군 국도3호선, 파주시 운정 등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에 설치된 분체도장 가드레일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22일 전해졌다.

가드레일은 자동차의 도로 이탈을 막아 사고 시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시설물로 교통안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도로 주행 시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회색, 흰색의 구조물이 바로 가드레일로 안전만을 강조하다 보니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풍경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다.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이러한 기존 아연도금 가드레일에서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하며 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전체 분체도장 가드레일 공급 비중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정도산업의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미세한 분말 형태의 페인트를 분사해 입히는 분체도장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색을 구현하며 쉽게 변색과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의 염수분무시험 결과에 따르면 기존 아연도금 방식의 가드레일은 염수분무 후 96시간이 지나면서 변색과 부식이 발생했지만,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500시간이 경과해도 변식과 부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존 가드레일과 달리 지주에 장홈을 추가하여 차량 충돌 시 지주가 꺾이는 것을 대폭 줄인 장홈지주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장홈지주는 장홈을 추가한 지주를 말하는 것으로 지주에 지면과 수직방향으로 형성된 장홈이 충돌 시 지주꺾임을 방지하고 성토구간과 같은 연약지반에서 지주의 수평지력을 증대시켜준다.

정도산업 관계자는 "최근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대중적 인지도 상승으로 전국에 설치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존 가드레일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분체도장 가드레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정도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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