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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아모집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도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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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아모집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도 참여 확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22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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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전경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9학년도 유치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편의성 증진을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부터 도입·시행된 ‘처음학교로’는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매년 공립유치원만 모두 참여하고 사립유치원의 참여는 저조해 학부모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또한 2018학년도 ‘처음학교로’ 학부모 만족도 설문을 보면 95.9%가 만족하고 유치원에 직접 방문 접수하는 방식보다 99.2%가 편리하다고 응답해, 모든 유치원의 참여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이번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서 모든 공립유치원은 물론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함으로써 ‘처음학교로’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처음학교로’ 홍보 및 설명회 개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한 행·재정적 조치(재정 차등 지원△유아모집 불공정 사례 공익제보센터 및 ‘처음학교로’ 상황관리 TF 구성·운영 △ 미참여 유치원 명단 홈페이지에 공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한 2019학년도 중 감사 우선 실시 등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한 유치원과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의 재정차등 지원을 강력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대부분의 사립유치원이 참여함으로써 학부모가 유치원 유아모집·선발과정에 보다 공정하고 편리하게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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