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휴일인 오늘(21일)은 밤 사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사냉각으로 오늘은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겠으나 낮부터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것으로 보인다.
전국 내륙 중심의 짙은 안개로 인한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 현황(21일 7시 현재, 단위 m)을 보면 경기도 용인 120, 연천청산 120, 이천 120, 양평 130, 강원도 양구 200, 영월주천 220, 충청도 청양 100, 괴산 120, 충주 120, 금산 160, 양화 200, 전라도 영암 100, 월야(함평) 140, 강진 210, 경상도 산청 90, 대곡(진주) 120, 함안 130, 거창 150, 고령 150, 창녕 180 등이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