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소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본사 대강당에서 ‘2018년도 관광특성화고교 호텔리어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이 19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한국관공공사는 지난 2014년 관광분야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수요맞춤형, 현장밀착형 관광 전문교육모델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광특성화고교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발해 교육노동부 국가기관 전략산업 최종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아 2015년부터 지금까지 4회째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45명 중 69명을 선발하여 7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양성과정을 운영, 국내 특급호텔 현직 호텔리어 최고 강사진으로 총 420시간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 ▲최우수상 윤수연(서울관광고등학교), 양가람(평촌경영고등학교) ▲우수상 진수빈(경기국제통상고교), 윤민영(한국호텔관광고교), 박소윤(영화관광경영고교), 노형석(한국외식과학고교) ▲우수학교 서울관광고교와 영화관광경영고교 ▲봉사상 A반 윤수연(서울관광고교), 박수혁(여수정보과학고교), 왕수진(경민비즈니스고교), B반 오유경(대일관광고교), 남태현(한국문화영상고교), 백시은(울산여자상업고교)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 본부장은 “오늘 받게 될 수료증은 여러분 인생에서 굉장히 소중한 것으로 여겨주길 바란다. 이제 학생으로 보호받는 환경을 떠나 일상 근무현장에서 일하게 될 여러분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서비스 마인드와 함께 입교할 때의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한다. 69개 관광특성화고교 7000여 명의 학생 중에 선발된 인재이자 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생임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길 바란다”며 “관광공사도 조기에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수료식 이후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더욱 멋진 관광공사 인력으로 성장하여 산업현장에서 다시 만나 한국관광산업을 함께 이끌어나가길 고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