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전주시소상공인협회,우수 사례 발표회 가져
상태바
전주시소상공인협회,우수 사례 발표회 가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10.19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우수 업체 고자옥, 주지종, 김정해 대표
주지종 대표(옥정호)가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고한석)는 10월 19일 오후7시 터존뷔페에서 회원 및 관내 소상공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함께 진행했으며, 참여업체는 고하우스(대표 고자옥), 옥정호(대표 주지종), 백제미용학원(원장 김정해)등이다.

고한석 회장(전주시협회)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이 잘 살 수 있는 경제환경이 돼야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국가경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스스로 자립갱생하고 우수업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이민영 고문(전북도연합회 초대회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의 경쟁에는 한계가 있다”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공정 경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그 동안 소외 받았던 소상공인이 정당한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두완정 전북도 회장과 14개 시군회장에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며 격려했다.

사례 발표에 나선 고자옥 대표(고하우스)는 수제잼과 과일청을 제조 판매하면서 ‘필리핀 대량주문 사기 사건‘을 당한 체험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보이피싱 체험, 예방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주지종 대표(옥정호)는 요식업을 하면서 식재료의 구입, 고객응대에 대한 사례 등을 적나라하게 설명하면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해 원장(백제미용학원)은 30년간 미용업계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현장에서 활동한 사연과 성장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객과 직원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사례를 통해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현재, 전주시 관내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7만명 정도이며 사단법인 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2013년 350명의 창립회원과 함께 지평을 열었다. 이후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크게 헌신해 왔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