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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깨진 장이 보내는 신호...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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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깨진 장이 보내는 신호...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필요할 때!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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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현대인의 생활방식은 장을 괴롭힐 수밖에 없다. 치솟는 스트레스 수치, 수면 및 운동부족, 가공식품과 고지방, 고당분 음식 섭취 등은 장의 균형을 깨뜨리는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장 건강의 붕괴는 곧 면역력, 체중, 호르몬 균형, 영양흡수력, 뇌, 심장, 피부 등 신체 전방위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때쯤 건강하지 않은 장은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첫째로 배가 불편해진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배 속의 가스 참, 복부팽만, 변비증, 설사, 타는 듯한 가슴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소화, 분해하고 독소 찌꺼기를 제거하는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둘째로 이유 없이 체중에 변화가 생긴다. 식생활, 운동 습관에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줄어드는 변화가 있다면 장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영양소 흡수, 혈당조절 및 지방 저장에 문제가 생겨 체중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소장 박테리아가 과다증식하면 필수 영양소의 흡수를 막아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이 같은 체중 감소는 몸 속 주요 영양소와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의 방법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셋째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로가 지속된다. 숙면이 어려운 이유는 의외로 장에 있을 수 있다. 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미생물 밸런스가 붕괴된 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면 장애로 인한 만성피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넷째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피부는 장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유해균이 우세한 대장은 습진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잘못된 식습관이나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장 염증은 신체로 유출되는 특정 단백질을 증가시켜 두드러기, 습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장의 균형을 잡기 위해 장내 미생물 중 유익균의 번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은 감소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한 후 장에 제대로 정착시킬 수만 있다면 장내 불균형 문제는 5주 이내에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선택 시 균주, 코팅,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여부 등의 핵심 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를 결정할 것을 당부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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