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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15] ‘7연승 강자’ 안석희, “대한민국 No.1 명현만 꺾고 챔피언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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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15] ‘7연승 강자’ 안석희, “대한민국 No.1 명현만 꺾고 챔피언 오르겠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10.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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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타격도사’ 안석희, “MAX FC 챔피언이 목표”

오는 11월2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MAX FC15 ’작연필봉’은 오랜만에 입식무대에 돌아온 명현만(33, 명현만멀티짐)의 입식격투기 복귀무대가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네임 밸류가 있는 강자의 복귀전은 손쉬운 상대를 배정해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MAX FC는 현재 국내 헤비급 챔피언 벨트만 3개 보유하고 있는 ‘타격도사’ 안석희(33, 팀JU-창원정의관)를 명현만의 상대로 낙점했다. 안석희는 193cm 장신에 7연승을 구가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헤비급 기대주이다.

그는 국내 헤비급무대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올라가고 있다. 최근 2년간 패배가 없으며 국내 헤비급 챔피언 벨트도 3개나 차지했다. 배구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뛰어난 피지컬과 체력,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국내 헤비급 선수들의 체형은 근육질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안석희는 193cm 105kg의 체격에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시합 스타일은 강력한 피지컬과 체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타입이다. 3라운드 내내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주면서도 지치지 않은 체력을 자랑한다.

안석희는 “명현만은 대한민국 헤비급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세계 무대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피지컬과 언제든 링 위에 오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최종 목표는 MAX FC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라며 담담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안석희에게 11월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기이다. 만삭인 아내의 산달이 11월이기 때문이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은 승리를 해야 하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안석희는 “11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다. 만삭인 아내를 두고 시합을 준비해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MAX FC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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