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4 (목)
[포커스人]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전국 농어촌 지역이 모두 잘사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상태바
[포커스人]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전국 농어촌 지역이 모두 잘사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0.18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지역 특성 살려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방향 모색 위해 2012년 창립
- 73개 군 회원의 4대 회장...각종 건의활동,농어촌정책포럼,교육 등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가장 앞서가는 협의체’로~
제4대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사진=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또 3선 군수라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추천을 받아 2년 임기로 지난달 9월 19일 총회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 협의회’는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11월 2일 창립했다. 현재까지 전국 82개 군 지역 자치단체 중 총 73개 회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국 규모의 기초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체다.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관련 부처와 청와대 등에 건의를 해서 농수산물 관련 청탁금지법 한도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했고, 농어촌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또한 쌀 값 인상을 통해 안정화를 도모했고, 농촌 재해보험 적용 문제 등 73개 군 단위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협의해 관철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농촌지역 군수협의회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협의회는 연 1회 총회를 개최하고, 7명의 임원들이 임시회를 열어 지역 현안 산업 사업에 대해 논의한 다음 집약해 관련 담당 분야, 부처에 건의를 하고 있다. 

갈수록 대한민국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 및 경쟁력이 저하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홍성열’ 회장은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정책은 이어가면서 회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집약해, 모두 잘사는 농어촌이 되는 그날까지 협의회의 역할을 증대시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하는 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홍 회장은 농업· 농촌의 대해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금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대를 이어 농업을 이어갈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 

향후, 식량산업이 무기라는데 식량이 부족해 식량주권을 갖고 있는 해외에서 수입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심각한 일이라며 홍 회장은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대도시 위주의 정책만큼이나 정부 차원에서도 농업· 농촌에 더 많은 관심과 정책이 수립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선거 불패 주인공이다, 공직자로 퇴직해서 증평군의원 선거에 도전해 초선, 재선에 군의회 의장까지 지냈다. 이어 증평군수 선거에 도전, 3선에 성공함으로써 선거 5전 불패의 주인공으로, 어느덧 취임 100일을 넘기며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증평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증평군은 면적은 전국에서 제일 작지만, 인구는 지금 3만8천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소강군(小强郡)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홍 군수는 8년간 무엇보다 정주여건 개선에 힘쓴 결과라고 말한다.

그 결과로 증평군이 행복지수와 안전 지수가 도내 1위, 안전지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특히, 갈수록 농어촌 지역이 인구감소 하는 것에 반해, 증평군은 출산율이 전국 1.052명보다 높은 1.669명으로 4년 연속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래서 홍 군수는 ‘증평은 희망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체 유치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인프라 구축 또한 중요다고 여기고 있다. 어느덧 증평으로 이사 온 군민들 스스로가 홍보가 대사가 되어 사람들을 불러오고 해서 증평군 인구증가에도 기여하고 있어, 증평군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교육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친 결과, 고등학교를 증평에서 다니는 학생들도 많아졌고,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1년에 10~15명 갈 정도로 수준도 높아졌다.

8년 간 증평군을 깨끗하고, 자전거 타고 산책하고, 힐링하는 곳으로 정착해, 한마디로 명실상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킨 것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협의회장으로서 잘사는 전국 농촌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3선 증평군수로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으로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는 ‘홍성열’ 협회장을 군수 집무실에서 만났다.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이 이건수 총괄국장과 집무실에서 '협의회'에 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제4대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마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주셨던 직전 회장이셨던 한상기 前 태안군수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이번 총회 개최와 임원단 구성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현 협의회 고문이신 최형식 담양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실, 증평 지역을 대표하는 군수로서 8여년을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증평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또 어떤 일이든 해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그러나 이번 협의회 회장직은 전국 73개 군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부담감이 크고, 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일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새롭게 배워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농어촌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으며, 다시 한 번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9월19일 총회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증평군>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소개와 함께, 협의회가 조직이 되면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11월 2일 창립했다.

현재까지 전국 82개 군(郡)지역 자치단체 중, 총 73개 군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 중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국 규모의 협의회다. 초대 회장이셨던 최형식 담양군수님 이후로 작년 한상기 前 태안군수님까지 총 3대에 걸쳐 회장단을 구성․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 4대 회장단을 이끌게 됐다.

현 시대의 대한민국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수급부족, 노인복지수요의 증가, 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립 목적에서 밝힌 것처럼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 방향 모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우선,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성에서 중앙부처와 국회, 각 정당을 방문해 각종 건의사항을 전달해 왔다. 농수산물 관련 청탁금지법 관련 한도액 완화도 그러한 과정에서 얻은 성과 중 하나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협력해, 농어촌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농어촌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도 지속했다. 또한 YTN 방송국과 협력해 농어촌지역 활성화 방송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대정부 건의가 상당부분 정책적으로 반영되는 등, 협의회의 위상이 초창기에 비해 격상됐다. 앞으로 선대 협의회 회원님들이 이루어 놓은 기초 위에 현 협의회만의 특성을 살려,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하는 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은 "전국 농어촌 지역이 모두 잘사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건수 기자>

- 신임 회장으로서 군수협의회 운영계획은?

회장 선출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정석대로라면 올해 7월부터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됐어야 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회원 지자체 군수님들의 교체가 상당수 있었다. 부득이 제가 회장 권한대행으로 총회를 개최하게 됐고, 지난 9월19일 회장과 부회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감사와 사무총장까지 포함된 임원진 구성 등, 조직 정비부터 서둘러 빠른 시일 내에 협의체를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조직 정비와 함께 앞으로 추진할 각종 사업 등에 대한 구상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의회에서 추진해 왔던 대정부 건의활동과 농어촌정책포럼 등 각종 시책 또한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총회와 임원회의 외에도 각종 교육 등 회원군 전체가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협의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 9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자치분권과 관련된 활동 또한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가장 앞서가는 협의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5대 '홍성열' 증평군수 취임식 (2018.7.3) . <사진=증평군>

- 소강군(小强郡) 3선 증평군수로서 취임 100일이 지났다. 느끼는 감회는?

이번 민선 5기에는 내가 지난 민선 3‧4기 동안 준비 해온 각종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지난 100일 동안 공약사업을 검토하며 민선 5기 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왔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는데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반드시 소임을 완수하겠다.

-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향후, 군정 추진방향은?

지난 임기동안 준비해 온 현안 사업들을 임기 안에 완성할 계획이다.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운동장은 올해 안에 투자심사 승인,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 착수, 보상계획 공고를 마치고 2020년에 착공을 시작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과 좌구산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상현실 종합체험장은 2019년에 준공 될 예정이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증평경찰서 유치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임기 내 인구 4만을 달성하고 인구 5만 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식(2018.11.28). <사진=증평군> 

또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3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는 2019년에 착공에 들어가, 각각 2022년과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특구' 또한, 2019년부터 다양한 시설물들이 운영되며, 2022년에 모든 시설이 준공된다.

특히, 민선 5기의 군정비전이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으로 수립됐다. 이번 임기에는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발전에서 실질적인 군민행복으로 가치를 전환해, 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 증평군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은?

우리 군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결국,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3산단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 바이오산업의 집중 유치로 기존 산단과 차별화해,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에듀팜특구 조감도
'에듀팜특구'는 4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북 최초 거점 관광단지로, 2022년에 모든 시설이 준공된다. <사진=증평군>

‘에듀팜특구’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에듀팜특구’의 예상 관광객은 연간 67만명이며, 4천320억원의 관광지출액이 발생하고 2천500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듀팜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 콘도, 골프장, 루지장 등이 들어서, 4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북 최초의 거점 관광단지로 육성될 것이다.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는 시제품 생산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 제품개발 기술 지도를 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증평군의 미래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또한 글램핑장 조성 등수익성 사업과 연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정한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리면 그 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순기능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그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느꼈던 '보람'이 있다면?

4백여 공직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이끌었던 지난 8년간, 증평의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증평을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었으며, 관광 휴양도시로 변모시켜 지금 우리군은 자타가 인정할 만큼, 많은 성장과 큰 발전을 이뤘다.

이제는 다른 지방정부가 부러워 할 만큼 높아진 위상과 함께, 당당한 소강군 지방정부로 우뚝 섰다고 생각한다.

첫째, 증평 2산단 조성 및 100%분양, 증평 3산단 MOU체결, 에듀팜 특구 착공 등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했다. 둘째, 군립도서관 개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조성, 증평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었다.

셋째, 통합관제 센터 설치 및 운영, 안전모델 시범도시 선정 등 ‘안전한 증평’을 만들었다. 넷째, 좌구산 휴양랜드 레저시설 확충, 연병호 선생 역사공원 준공, 추성산성 국가지정문화제 지정 등, 증평을 ‘관광 휴양도시’로 만들었다.

이와 같이, 오랜 공직경험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최선을 다했고, 그 성과를 군민들이 인정해 주셨기에 3선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군수생활을 하면서 힘들 일이 없지는 않았지만, 증평이 성장한 모습과 군민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그게 내 최고의 보람이고 힘든 것을 잊게 된다.

좌구산휴양림, 천문대, 명상의 집, 공감데이트 코스(위 사진) 등, '좌구산 휴양랜드' 레저시설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는 증평군

- 공직자로서 평소 갖고 있는 철학은?

모든 일의 성공을 위한 시작점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8년간 반부패 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8년 내내 1~2등급을 유지했으며, 2016년에는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으며,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자율적내부통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힘을 합치겠다.

- 끝으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과 증평군수로서 한 말씀.

지난 총회에 참석해주신 협의회 회원님들과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회장으로서 자치분권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지금,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단합된 노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만큼의 협의회 활성화를 이루어낸 만큼, 우리 농어촌지역의 앞날은 밝다고 확신한다.

또한, 이번 임기동안 군수로서 증평의 발전과 인구 5만 도시 증평의 기틀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4대 회장으로서, 협의회 발전과 전국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처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