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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국회의장과 IPU총회 참석해 국위선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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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국회의장과 IPU총회 참석해 국위선양 나섰다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8.10.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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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광주 북구갑)의원은 오는 18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178개국 의회 및 12개 준회원 기구가 참가하는 국제의회연맹(IPU)은 세계 평화와 대의제도 확립을 위해 각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는 국제기구로, 북한도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 조응천 의원,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포함됐다.

이번 IPU 총회에서는 문희상 의장의 '혁신과 기술변화의 시대에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대표연설 이후, 제1상임위(평화·국제안보위원회), 제2상임위(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 제3상임위(민주주의·인권위원회), 제4상임위(UN위원회)의 보고가 이어진다. 

국회 대표단 의원들은 전 일정에 걸쳐 소속 상임위 결의안 관련 브리핑 및 토론, 주제발표에 참여하며, 제3상임위 소속 김경진 의원은 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각 상임위 활동 외에도 국회 대표단은 IPU 총회 참석국 의장단들과 양자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이종혁 아태위 부위원장(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단장으로 최고인민회의의 정춘근 대외사업부 부장과 현정웅 책임부원, 리설수 부원, 박명국 외무성 과장이 포함된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다. 

김경진 의원은 "이번 IPU 총회는 남과 북의 의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각국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178개국 의회 의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평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천명할 수 있도록 의원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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