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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손씻기의 날’…“손만 잘 씻어도 많은 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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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손씻기의 날’…“손만 잘 씻어도 많은 감염병 예방”
  • 김린 기자
  • 승인 2018.10.1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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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자료=질병관리본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늘(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이라면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만 잘 씻어도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 등 장관감염증과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감염증을 비롯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을 바르게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을 수 있어 평소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혀 구석구석 씻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준비 전, 음식을 먹기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기침·재채기를 한 후, 애완동물 접촉이나 먹이를 준 후 등에도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줄이기 위해 유엔(UN)총회에서 지난 2008년 10월 15일 매년 10월 15일로 제정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가능 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방법인 손씻기를 오늘부터, 나부터 꼭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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