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김완규 고양시의원이 고양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개인차량을 전기차로 바꿨다.
고양시는 오히려 서울시내 중심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 실정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중심으로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완규 의원은 14일 “미세먼지 주된 원인이 중국발 미세먼지라고는 하나 지자체의 국내 발생 미세먼지 감소 노력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전기차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박모씨는 “업무용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꿨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김완규 의원처럼 개인차를 직접 바꿨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인다면 미세먼지 저감도 더 빨라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