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문가비가 고구마에 무너지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문가비가 고구마의 유혹에 항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비는 공복에도 무조건 동작 하나에 100개씩 운동을 시작해 다음날 공복으로 요리를 시작하고 심지어 아침식탁까지 차리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문가비를 넘어뜨린 것은 바로 고구마. 평소 '고구마 덕후'로 알려진 문가비는 고구마밭에서 새참으로 찐 고구마가 등장하자 열심히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구마 앞에서 잘 참았던 문가비는 "한시간 반 남았다, 조금만 참으면 된다"로 되뇌였으나 결국 불과 한 시간 반을 남기고 유혹을 이기지 못하며 고구마 한 입을 베어버리며 도전자 최초로 공복에 실패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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