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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강철 뭉치' 임동환, "박정교를 넘어설 기회가 왔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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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강철 뭉치' 임동환, "박정교를 넘어설 기회가 왔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10.11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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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40에서 ‘강철 뭉치’ 임동환(23, 팀 스트롱울프)이 ‘흑곰’ 박정교(39, 박정교 흑곰캠프)와 맞대결을 펼친다. 

둘의 대결로 로드FC 미들급 전선은 한층 더 뜨거워질 예정이다. 킥복싱 전적 19전 17승 2패, 2013 컴뱃 삼보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임동환은 과거 이력에서 느껴지듯 타격과 그라운드 실력 모두를 갖췄다. 차후 로드FC 미들급을 이끌어 나갈 선수로 손꼽히는 임동환에게 ‘미들급 수문장’으로 불리는 박정교와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

“박정교 선수랑 내가 싸운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추어 때부터 박정교 선수의 경기를 계속 지켜봤는데, 드디어 넘어설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정교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박정교는 그간 저돌적인 공격력을 토대로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이에 임동환 또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그동안 저돌적으로 싸우지를 못한 것 같다. 해보려 했으나 잘 안됐던 요소들을 찾아서 보완하는 중이다. 이번엔 꼭 화끈한 경기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임동환은 “더 세게 들어갈 생각이다. 타격부터 그라운드까지, 내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제대로 공략해 볼 생각이다.”라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했다.

“판정 가기 싫다.”고 말하는 임동환은 그의 바람대로 짜릿한 승리를 보여줄 수 있을까.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이정영]
[무제한급 최무배 VS 후지타 카즈유키]
[라이트급 홍영기 VS 나카무라 코지]
[밴텀급 한이문 VS 유재남]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임소희]
[무제한급 심건오 VS 허재혁]

 
[XIAOMI ROAD FC YOUNG GUNS 4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들급 박정교 VS 임동환]
[플라이급 김태균 VS 이토 유키]
[페더급 김용근 VS 박찬수]
[밴텀급 황창환 VS 김성재]
[플라이급 고기원 VS 김영한]
[플라이급 김우재 VS 정원희] 

사진=로드FC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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