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장관, 남양주 오남소재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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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장관, 남양주 오남소재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현장 방문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10.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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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남양주시 재난상황의 효율적 대처를 중앙부처 차원에서 전국에 전파되면 좋을 것"
사진 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현장을 방문해 지난 9월 8일 발생한 화재사건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자와, 소방서, 경찰서 직원들과 은항아리 스파랜드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재난관련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대응과 헌신적인 노력을 치하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평상시 훈련과 비상구 상시 개방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화재대응에 대한 관심도가 중요하게 작용했다"면서 "소방과 지자체에서도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스파랜드 직원의 침착한 대응, 긴급재난문자(CBS) 발송을 활용한 피해확산 방지, 대피인원 응급구호 물품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적절한 대응을 한 결과"라고 밝히며, "남양주시 재난상황의 효율적 대처를 재난교육 시 수범사례로 중앙부처 차원에서 전국에 전파되면 좋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8일 발생한 화재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찜질방 건물 내 화재 발생을 모를 수 있는 손님들을 위해 재난문자(CBS)를 발송하고 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과 안전점검 등을 지원코자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사진=남양주시>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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