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8 독일 국제자동차 박람회(IZB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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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8 독일 국제자동차 박람회(IZB 2018) 참가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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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유럽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6개 기업 대표 및 연구진과 공무원 등 17명이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AG사 주최로 열리는 ‘2018 독일 국제자동차부품 박람회(IZB 2018)’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0회째(격년)로 ‘디지털 자동차 혁명’이라는 주제로 34개국 835개 기업과 5만여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자동차 관련 외장재, 엔진부품, 동력전달장치부품, 실내·외부품, 안전장치, 전자장치 등을 전시한다.

이 박람회는 주요 완성차 및 1~2차 벤더의 엔지니어들이 주로 참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OEM전문 무역박람회로 행사장이 폭스바겐 본사에 위치하고 있어 폭스바겐 임원진과 관계자가 내방해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삼성이 가장 큰 전시공간을 운영해 국내 자동차 전장산업 발전을 세계에 알린다.

구미시에서는 2014년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 박람회(IZB)를 시작으로 매년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의 IT기술과 금형사출 및 가공 기술력 등이 빠르게 향상해 자동차 전장부품 등 관련 업종이 지난해 기준 353개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5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국제통상협력사무소를 거점으로 박람회 때 발굴한 해외 바이어를 통해 기업과 팔로우 업(follow up)되도록 유럽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최동문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동차부품 유망기업이 유럽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전기차 전장부품시장까지 선점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가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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