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초밥집의 2% 부족한 알탕을 '심폐소생술'로 완성 시키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초밥집이 새로운 알탕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 해방촌의 알탕집에 가서 알탕을 배워 온 초밥집은, 백종원에게 새롭게 탈바꿈한 알탕을 선보였다.
이전보다 가격을 천 원 낮추고, 민물새우와 다대기 양념장을 새롭게 한 알탕이었던 것.
백종원은 초밥집에서 내놓은 알탕의 맛을 본 후 “시원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시원하고, 가격대비도 좋은데 뭔가 아쉽다”며 고민했다. 이내 초밥집 사장에게 “지리스(간장소스) 만들 줄 아냐”고 질문했다.
백종원은 푹 담가 먹을 수 있는 지리스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 것. 이어 “상식을 깨면 된다”며 알탕 안에 어묵을 추가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게 백종원의 '심폐소생술' 어묵을 넣은 알탕과 지리스 소스를 통해 초밥집의 알탕은 완벽게 완성됐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