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9일(현지시간)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의 다음 회담에 대한 계획이 앞당겨졌으며, 회담 장소는 "3곳 아님 4곳"이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다음 회담은 '아마도' 지난 6월 역사적 첫 회담이 열린 싱가포르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 폐기 및 두 정부 간의 적대감을 종결시키는데 논의했다.
트럼프는 시기 선택에 대하여 회담은 "너무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고 '결국은' 미국 영토에서 만남이 있을 수 있으며 '북한의 영토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는 8일 평양에서 김정은과 만나 다음 회담을 논의했다.
"북한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어젯밤 늦게 돌아왔다.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우리는 이제 북한의 최종 확정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성취할 하나의 길을 볼 수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시일 내에 대통령이 두 번째 회담에서 김정은을 만날 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올해 미사일이나 핵실험의 부재 및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에 대해 '놀라운 진전'이라고 묘사했다.
트럼프는 "핵실험은 없고, 미사일은 없다. 우리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이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도 나를 좋아한다. 관계가 좋다"고 밝혔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