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7~18일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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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7~18일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0.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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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7일~18일까지 이틀간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전문 포럼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대표가 ‘CFRP-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라는 주제로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일본 탄소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슈대 엔도 모리노부 교수가 ‘나노카본 혁신’, 영국의 AMRC 크리스 멕휴 본부장이 ‘첨단 변환 기술을 이용한 탄소섬유 preforming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의 탄소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재활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탄소소재로 제작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전시되며 탄소 골프채·드론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 체험존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세계 탄소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탄소관련 기업과 연구소 34개사가 원사에서 수지, 부품, 완제품까지 탄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탄소 산업관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탄소산업포럼을 통해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구미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넘어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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