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SG국제드론기술원(원장 조윤재)이 드론 제작과 정비 교육을 마련한다.
9일 SG국제드론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1월 10일, 11일, 17일, 18일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대학생 및 직장인 가운데, ▲산업용 드론 기체 제작기술을 습득 및 정비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 ▲긴급한 고장 증상의 현장 해결능력을 갖출 사람(방제, 촬영, 교육 등)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취득 후 제작 및 정비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 ▲드론 제작관련 방과후 교사나 교육지도 교사 등 드론 제작 및 정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드론의 원리 및 부품 기능 이해, 중급 기체 제작 및 비행, 마징가 드론 이해, 분해 및 제작, 고장증상 파악 및 대처방법 습득 등으로 이뤄진다.
조윤재 SG국제드론기술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분야가 급성장 중이며, 이에 드론 촬영분야 및 드론 제작과 정비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활성화 해,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 선도화에 기술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어 "전도유망한 신산업인 드론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행사계획을 전했다.
한편 SG국제드론기술원의 홍보를 위해 스페인과 벨기에서 온 브리타, 하랄드, 세실 씨는 광고 촬영 후 강서구 녹산동 숭림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스페인 출신 브리타(Britta) 씨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의 발전한 모습에 매우 감동을 받았으며, 아울러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활성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사실에도 크게 놀랐다"며 "SG국제드론기술원의 모델로 남동생과 프랑스 친구와 함께 촬영하면서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