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6일 1월 신고 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공개했다.
국토해양부는 1월에 신고 된 아파트 실거래가 건수는 전국 1만 5,181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6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479건(서울 1,310건), 지방 1만 702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수도권 72.1%(서울 74.3%), 지방 63.5% 각각 감소했고, 3년 동월(’09~’11년) 평균 대비로는 전국 55.1%, 수도권 58.8%, 지방 53.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처럼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건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11.12.31),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 특히 취득세 감면 혜택을 위해 지난해 11~12월 매매계약자가 지난해 말까지 거래 신고를 마침에 따라, 1월 신고건수는 전국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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