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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KTX세종역 신설 충북만 반대한다는 이해찬 대표 발언 ‘부적절’" 비난성섬서 발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8일, 도청에서 열린 충북 예산정책협의회 비공개 토론에서 ‘KTX세종역 신설을 충북만 반대한다면서 여건이 조성되면 KTX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집권당 대표로서 부적절하고 잘못된 처사라고 비난하며 9일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성명 내용 전문.

지난 8일 도청에서 열린 충북 예산정책협의회 비공개 토론에서 있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이유인즉슨, 지금은 예타에서 타당성도 나오지 않고 세종역 신설의 가능성이 없지만, 추후 인구가 늘어나고 여건이 조성되면 재추진 하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혔다고 한다.

결자해지를 통해 지역간 갈등을 불식시키고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시켜야할 책임이 있는 집권당 대표가 이런 해묵은 논리로 또다시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또한 KTX세종역 신설을 충북만 반대한다고 하는데, 이 역시 많은 전문가들과 충청인들의 견해를 무시하는 부적절하고 잘못된 처사임이 분명하며, 지역의 필요에 의해 국가적인 사업에 수시로 손을 댄다면 균형발전을 물론 경제성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총리까지 지냈던 집권당 대표가 초등학생들도 아는 경제논리를 이렇게도 모를 수가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고 씁쓸한 일이다.

지금 이해찬 대표가 할 일은 지역을 다니면서 여론을 수렴하고 예산지원을 약속하는 것이지, 누구를 훈계하고 호통치는 그런 일을 할 때가 아니라는걸 명심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집권당 대표로서 권위와 체면을 세워주길 간곡히 호소한다.

또, 당대표의 일갈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민주당 충북도당과 충북도의 모습에서 앞으로 충북의 미래에 먹구름이 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변함없이 KTX오송역의 위상을 흔드는 그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배격할 것이며, 이해찬 대표의 갖은 책동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오송역을 지켜낼 것임을 맹세한다.

2018. 10. 9

자유한국당 충청북도당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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