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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객 대마 소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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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객 대마 소지 허용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0.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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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의 모습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오타와=AFP) 캐나다 정부는 대마가 합법화되면 항공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 시 30g의 대마를 소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르크 가노(Marc Garneau) 교통장관의 대변인인 델핀 데니스(Delphin Denis)는 AFP에 "2018년 10월 17일부터 국내 항공편(캐나다)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법이 허용한 범위인 30g의 대마를 소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니스 대변인은 국제편에서의 대마 소지는 여전히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밴쿠버-시애틀 구간 등 대마가 합법인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에서도 대마 소지는 불법이다.

 

데니스 대변인은 "불법 구간에서의 대마 소지는 중대한 위법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항공기 내부에서의 흡연 역시 불법이다.

 

캐나다 교통부는 현재 공항, 페리 및 크루즈 터미널, 기차역, 미국으로 통하는 고속도로 등에 여행자를 위한 안내문을 부착하는 중이다.

 

10월 17일 캐나다는 주요7개국(G7) 중 최초, 그리고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기호용 대마를 합법화한다.

 

개인이 소지할 수 있는 합법적인 대마의 양은 30g이고 가정 당 대마초 4개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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